게임을 만듭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코묻은돈까지 싹싹 긁어모으기 위해선... 다국어 지원이 필수일테다..

주말 2일동안 진짜 침대밖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드라마/영화 보고 자고 먹고를 반복...가슴속에 뜨거운 부끄러움이.....

기존에 2호선의 컨셉을 좀 확장시킨 형태의 컨셉(?)으로 다시 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잘 만들어서 올해 말은 따뜻한 나라에서 몰디브 마시면서 보내야겠어요. 역사적인 시작을 첫 개발 스샷과 함께

affinity photo에 익숙해져보려 했지만 실패... 빠른 판단으로 포토샵 구독!월 1.1만원 꼬박꼬박 빠져나가겠지.... 그 값 이상을 해내리라.

공격무기로 쓸 아이템을 생각해보자.롱 스워드 이런건 판타지에나 나오는거고... 우산같은게 적당할거다. 우산이나 지팡이.그리고 죽창.죽창 - 구리죽창 - 은죽창 - 황금죽창 - 다이아죽창너도한방 나도한방.... 특성 : 죽창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데미지가 적과 플레이어의 데미지 평균이 된다.

기존에 가지고있던 맥북프로(2011년 13인치)를 회사에 놔두고 중고맥북프로(2014년 15인치)를 산 이유는 기존 맥북프로가 게임개발하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좋은 핑계)그런데 (중고지만)새로 맥북프로를 구입하고서는 게임/영화감상 용도로 밖에 사용하지 않아 아주기냥 이만저만 낭비가 되었습니다.이제라도 집에서는 맥북프로만 사용해야겠습니다. 더불어 그래픽 작업도 이제 포토샵이 아닌 Affinity Designer/Photo 를 사용해야겠습니다. 언제까지 포토샵 트라이얼 버젼을 쓸수는 없죠.Affinity Designer 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대체재이고 Affinity Photo는 포토샵의 대체재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건 포토샵으로 아이콘만들기였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휴가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게임을 만듭니다.만들건 많은데 기한을 정해놓다보니 마음만 급해집니다.너무 서두르면 안되겠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저녁부터 또 달리면 되니까요.그때까지는 아이디어를 많이 정리해놔야 겠어요.

UI를 조금 입혀봤습니다. 대부분 더미입니다.내일은 휴가입니다.휴가니깐 작업은 집에서 해야겠습니다. 집에서 하면 능률이 상당히 떨어지는데...

버그를 잡느라 한참동안 시간이 걸렸습니다. 적이 움직일때는 다른 적들이 기다리는데 적이 공격할때는 다른 적들이 바로 움직이기 시작하는겁니다.의도한거였으면 상관없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원인을 분석하고 수정하는데 시간을 소요할수밖에 없었습니다.결국엔 공격과 이동에 관련된 코드를 코루틴 형태로 바꿀수밖에 없었습니다.플레이어와 적의 코드가 이원화되는걸 막기위해 플레이어 코드도 비슷한 형태로 수정했습니다.겉으로 보면 크게 바뀐게 없겠지요. 뭔가 마음이 조급해져서 실수도 생기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군요 :-(

전글의 고민은 이런식으로 풀어냈습니다. 플레이어는 2칸까지 갈수있습니다.하지만 1칸씩 두번가서 2칸입니다. 이는 적도 마찬가지입니다.플레이어나 적은 ap(active point)라는것을 갖고 이 포인트 안에서 움직임과 공격을 분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무사히 목적지까지 도달하려면 적의 ap를 잘 계산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