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만듭니다.
좀비를 고슴도치로 만듭니다. 데미지를 잘 조절해야겠죠.고슴도치인 모습도 나쁘진 않지만.기본무기는 활로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6월 24일을 출시일로 정해놓고나서(되겠냐???) 홍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앱스토어/구글플레이 추천게임으로 스토어 전면에 똭! 하고 크게 배너라도 걸리면 무엇보다 좋겠지만그게 그리 호락호락할리 없다. 뭐 기대야 하겠지만.(어처구니 없네)이와 별도로 내가 할 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 블로그에 개발기를 올린다.(지금 하는 일) 하지만 블로그를 보는 사람은 거의 없지개발기를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다커뮤니티의 규칙, 분위기에 허용되는 정도 내에서 개발기를 올린다.게임개발자 카페같은경우는 상대적으로 덜 엄격하달까? 같은 생각으로 모인 사람들이라고 봐도 되니깐. 카페 목적에 맞는 정보이기도 하고.SNS를 통해 홍보한다.페이스북은 게임이 완성될즈음에 트레일러정도를 올리는 정도로..트위터에서는 개발관련 해시태그..
게임이 차츰차츰 모습을 갖추어 갈수록 머리속은 혼란해진다. 발매가 늦어지자 답답한 A군 : 대충 보니깐 거의다 완성한거 같은데 언넝 발매해 버리자.채워넣고 싶은게 많은 B군 : 어우.. 말도 한 16종류는 넣고 라이더도 50종류는 넣고 무기도 한 10개정도는 넣어서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넣고 이러고 저러고... 할게 많어요혼자 생각이 많은 C군 : 아... 광고 모듈 결제기능, 검증, 보안 등등 처리해야되는데 게임서버 만들려면 공부해야되고 클라이언트도 아직 넣어야 할 요소가 많고...창의력이 빈곤한 D군 : 어우.. 아이콘은 이렇게 그려도 이상하고 저렇게 그려도 이상하고 여기선 이색을 써도 되는건가? 이 그림은 너무 작아서 뭔지 알아보기도 힘들고 이러한 놈들이 머리속에서 다 지들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