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별다른 큰일 없이 지나간 한해였다.
평소의 나처럼 새해계획은 몇일만에 내팽겨쳐져버렸고
그냥 시간을 타고 이리저리 흘러 살아버렸다.
허무한듸....
실드는 다 걷어내고 세상에 나를 던진후 마구 굴려봐야겠다.